유니티코리아가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9'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MWU 코리아 어워즈는 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콘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개최와 발맞춰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국내에서 유니티로 개발, 서비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콘텐츠가 있다면 개인, 그룹, 기업에 관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5주의 참가기간 동안 209건이 출품됐고 우수작에 대한 공개 투표 수가 총 1만5349표에 달했다.
올해 MWU 코리아 어워즈는 게임 콘텐츠에 특화해 개최된다. '베스트그래픽' '베스트PC&콘솔' '베스트혁신' '베스트XR' '베스트 모네타이제이션' '베스트인디' '베스트학생' '베스트 에셋 활용' 등 총 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다양한 부문 수상이 가능한 만큼 다채로운 플랫폼과 장르에서 신선한 재미 게임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7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이후 유니티 내부 심사단이 8개 부문별 3개씩 총 우수작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우승작인 8개 게임은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공개 투표 와 유니티 전문 심사단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모든 부문을 통합한 최종 우승작은 5월 21일 유나이트 서울 2019 현장에서 치러지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MWU 코리아 어워즈는 게임 분야에 특화해 진행되는 만큼 국내 게임업계에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