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삼성전자 글로벌 테크 세미나에서 2019년형 QLED TV 핵심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3/1164355_20190310133840_047_0001.jpg)
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TV 출시와 함께 7일 유럽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세계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 진행하는 글로벌 테크 세미나는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삼성 TV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7일과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한 유럽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하는 초고화질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지체 없고 빠른 장면 전환이 돋보이는 '게임 모드' △'뉴 빅스비'와 새로워진 '매직스크린 모드' 등 더 풍부해진 스마트 기능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월 미국에 이어 3월 유럽 42개국과 한국 시장에 2019년형 QLED TV를 순차 출시함으로써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QLED TV를 앞세워 세계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44.3%,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54.4% 점유율을 기록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