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롯데카드가 기존 현대차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했다. 사실상 백기투항이다.
12일 카드 3개사는 전날 현대차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통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수수료율에 대해서는 개별협상에 따른 법적 문제가 있어서 양측 모두 밝힐순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카드가 1.89% 안팎으로 현대차와 수수료 협상을 타결지었고, 지난 11일에 비씨카드도 현대차의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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