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자사가 주관하는 증강현실(AR) 게임 개발자 콘테스트 '비욘드 리얼리티' 지원 기준을 완화한다. 또 기간을 연장해 보다 많은 개발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자 피드백을 수렴했다. 최소 참가인원을 5명에서 3명으로 변경하고 모집기간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비욘드 리얼리티는 나이언틱 AR 플랫폼을 활용해 AR 기술 잠재력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게임 개발이 가능한 역량 있는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콘테스트다
게임 독창성과 AR, 공간 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는 팀에게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0개 팀을 선발한다.
9월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개발자 단계 콘테스트를 거쳐 최종 우승 3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개발자 단계 콘테스트 최종 우승팀에게는 30만달러(약 3억4000만원), 2등과 3등에게 각각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를 수여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