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을 개발하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ICT 표준·특허 자문을 위한 전략워크숍을 15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TTA 자문서비스 성공모델을 공유하고, 중소·중견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TTA 집중자문서비스는 매년 공개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연구개발(R&D)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기업에 ICT 표준기술 전문가를 연결, 표준 적용 제품·서비스 개발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사 기술 표준화와 표준특허출원을 중점 지원한다.
TTA는 이와 별도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 기술·표준 동향, 표준기술 교육, 표준체계, 특허 대응 등 기업의 다양한 애로점에 대한 단기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박재문 TTA 회장은 “TTA가 보유한 약 400명의 표준전문가 풀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중소기업에 ICT 표준 자문서비스가 혁신 성장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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