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는 무엇일?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및 면역력을 증진하는 장내 유산균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살을 찌우는 유해균 활동을 억제하는 등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로 쉽게 섭취 가능하나 과다 섭취 시 가스증가와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3~8q(1~2스푼)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는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미생물들이 증식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하고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들을 총칭한다. 즉 프로바이오틱스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이 셈이다. 이 에너지원의 유무에 따라 생장률은 6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노화나 항생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항상 부족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유산균은 장으로 가는 중 위산, 담즙 등에 의해 섭취량 중 대부분이 소멸되기 때문에 이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치, 치즈, 야쿠르트, 된장 등의 발효음식과 돼지감자, 치커리, 야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