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銀,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 출시

페퍼저축銀,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 출시

페퍼저축은행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예금 가입·대출이 가능한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페퍼루 앱은 은행 방문 없이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과 목돈 마련을 위한 예·적금 상품 가입, 모바일 신용대출 신청,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 대출 한도 조회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퍼저축은행은 페퍼루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전용 상품인 '페퍼루 저축예금'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상품은 페퍼루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전용상품이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연 2.0%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페퍼루에서는 소액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300만원까지 50일간 무이자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 전용 소액 신용대출 상품 '페퍼루 300'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페퍼루 출시에 맞춰 20·30대 고객에게 친근하게 앱을 소개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SNS 등 다양한 모바일 채널을 통한 온라인 광고도 선보인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들이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를 출시했다”며 “향후 서민금융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장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을 위한 힐링뱅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