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가 이집트 정부에 지문인증 스캐너 '바이오미니 플러스2'를 공급했다. 이집트 정부는 공문서 발급 본인 인증에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집트 정부는 이전까지 서류 발급 시 잉크로 지문을 등록하고 ID카드로 본인 신원 확인했다. 기존 잉크 지문 대신 지문 스캐너로 지문을 취득해 신분 인증 절차 효율성·신뢰도를 개선한다.
슈프리마아아이디 바이오미니 플러스 2는 주요 경쟁 업체 대비 우수한 지문 품질, 위조 지문 검출 기능 등 기술 우위로 채택됐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이번 수주는 요구 조건이 엄격한 정부 입찰을 통과하여 수주한 것으로 바이오미니 플러스 2 제품·기술이 표준 제품으로 채택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