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글로벌, '2019 고객 브랜드대상 무인택배함 대상' 수상

갈바륨 1.6T 도입 후 차별화 성공… 무상설치로 업계서 호평

피비글로벌, '2019 고객 브랜드대상 무인택배함 대상' 수상

무인택배함 전문 생산 판매 업체 피비글로벌㈜이 '2019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무인택배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피비글로벌은 사물인터넷(IoT) 무인택배함 및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 무인택배함 자체 브랜드 ‘D-BOX(디박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번 수상도 그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수상은 갈바륨 1.6T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후의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D-BOX(디박스)는 비 용접방식(조립방식)을 채택해 대량생산 및 균일한 품질의 제품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외장재로 사용되는 갈바륨 합금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 및 부식성에 강한 특징을 갖췄다. 1.6t의 두꺼운 강판을 사용하여 묵직하며 튼튼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

피비글로벌 관계자는 "품질면에서 경쟁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제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고객들에게 받은 신뢰의 상 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며 "디박스는 용접면이 없는 조립형 제품으로 생산해 제품의 품질이 일정하고 설치가 쉬워 현재 지하철 1~4호선 해피박스에도 적용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피비글로벌은 무인택배함 업체 중 이례적으로 직접생산을 진행하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의 경우 무상설치도 지원한다. 일부 아파트가 무인택배함 설치를 비용 때문에 주저하고 있기 때문. 이에 피비글로벌은 무상설치를 통해 장기적으로 무인택배함 보급에 일조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업체는 현재 각 지역 판매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