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시야 개선한 소형 창호 '유로시스템9 미니' 출시

LG하우시스는 주방, 서재, 드레스룸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창호 '유로시스템9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창호 프레임 두께를 40% 줄이고 환기구와 손잡이를 한쪽으로 배치해 시야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창호 손잡이는 은이온으로 특수 코팅돼 주방 공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을 방지하도록 했다. 색상은 흰색 계열의 '퓨어 화이트'와 회색 계열 '어반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됐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두꺼운 창호 프레임과 디자인으로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불편을 해소했다”고 전했다.

LG하우시스, 시야 개선한 소형 창호 '유로시스템9 미니' 출시

국내 소형 창호시장은 연간 1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LG하우시스는 공간 세분화 트렌드에 따라 소형 창호 시장 성장이 예상돼 홈쇼핑 방송과 노후 아파트 단지 창호 교체 행사 등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