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함께하는 음악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새롭게 드러낸다.
최근 하성운 네이버 팬카페 인클라우드(InCloud)' 측은 경기 고양시 인제대 일산백병원과 국내 맹학교 3곳에 하성운 솔로앨범 'My Moment' 앨범 1322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기증은 하성운의 생일(3월22일)을 기념하기 위한 인클라우드와 '하늘(하성운 공식 팬클럽)'의 자발적인 기부의사로 비롯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세이브더칠드런 기부(2000여만 원)에 이어 지난 8일 팬미팅 기념 쌀기부(500Kg) 등 선행을 보여왔던 인클라우드 측이 또 한 번 새로운 기부문화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퍼네이션(Fun+Donation)'의 의미를 새롭게 하는 바로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앨범 전곡 작사·곡, 프로듀싱을 통해 명품 아티스트 역량을 드러냈던 하성운이 함께하는 음악의 가치를 되새기는 연예인의 본분을 새롭게 일깨우는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는 바로도 볼 수 있다.
인클라우드 측은 "지난해와 올해 3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한 기부에 이어 하성운의 앨범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가수 하성운의 목소리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성운은 지난달 말 첫 솔로앨범 'My Moment'를 발표하며 초동판매 6만8000장을 기록하는 등 솔로대세로서의 모습을 시작한데 이어, 이달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도쿄, 오사카), 타이페이, 방콕, 홍콩, 마카오 등을 도는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