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서울모터쇼에서 모델3를 국내 일반 고객에게 처음 소개한다. 모터쇼 전시 차량은 미국형 모델이다. 테슬라는 한국형에 대한 트림이나 가격대, 주행거리, 국내 인증 등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모델3 외에도 국내에서 판매 중인 세단형 전기차 '모델 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전기차 '모델X' 등을 함께 전시한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서울모터쇼 주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를 추구하는 테슬라 브랜드 방향성과 일치해 처음으로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