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파문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한 승리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지워지고 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판매하는 YG 셀렉트에서는 승리의 얼굴이 담긴 사진들이 모두 모자이크 처리되고 있다.
빅뱅 관련된 상품에서 승리가 모자이크 처리된 채 네 명의 멤버들의 모습만 담겨 있는 모습이다. 일부 상품에서는 승리의 모습이 아직까지 남아있으나 조만간 모두 모자이크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 파문 이후에도 승리의 모습이 담긴 굿즈를 판매해 누리꾼들에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승리는 논란 이후 빅뱅에서 탈퇴, 은퇴를 선언했으며 YG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상태다.
한편 승리는 성접대, 탈세 의혹, 도박, 경찰과의 유착 관계 등의 의혹이 제기되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