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가 음란물 유포 혐의로도 추가 입건됐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가 기존 혐의에 더해, 음란물 사진 한 장을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로 추가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음란물을 유포한 사실에 대해서는 시인했으며, 이 음란물을 누가 촬영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된 정준영을 오는 29일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