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경남 사천서 '휴대폰·가전제품 무상점검 순회 서비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경남 사천에서 올해 첫 휴대폰·가전제품 무상점검 순회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경남 사천에서 올해 첫 휴대폰·가전제품 무상점검 순회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올해 첫 '휴대폰·가전제품 무상점검 순회 서비스'를 27일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자, 농민 등 사회 배려계층에 대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주관으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삼성전자, LG전자, 쿠쿠전자, 쿠첸, 대우전자)가 진행했다. 점검 대상 품목은 스마트폰, 밥솥 등 소형가전제품이다.

이 외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인삼공사, 국내자동차 업체 5개사가 공동 참여해 취약계층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는 경남 삼천포용궁수산시장주차장과 삼천포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점검, 수리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순회 서비스 전용 특장차량'에서 휴대폰, PC·태블릿, 소형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점검 및 수리를 했으며, 현장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대형 가전제품은 현지 AS센터를 통해 조치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