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분석검증 전문기업 코드마인드(대표 신승철)는 현대모비스와 머신러닝기반 SW자동검증도구 개발에 공동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드마인드는 SW 자동검증을 위한 코드커버리지와 자동화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인공지능 도구 '코요테(COYOTE)'를 개발하고 있다. 코요테는 진단검증기술과 머신러닝 휴리스틱을 융합한 첨단솔루션이다. 코드마인드는 최신기술 융합개발을 위해 고려대 오학주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하고있다.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초 자동차전장 SW 뿐 아니라 방산SW, 로봇SW, 테스팅업계 등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관련기술 사전적용을 통해 테스팅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코드마인드 제품개발에 공동출연을 결정했다. 향후 현대모비스는 코요테를 를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자동차 개발에 전사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승철 코드마인드 대표는 “SW테스팅산업이 고속성장함에 따라 혁신적인 자동도구 요구가 극대화되는추세”라면서 “코요테가 자율주행차 등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인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드마인드는 향후 SW 검증기술을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혁명 분야로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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