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훈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박사가 1일부터 제6대 차기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오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27일 대전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는 회원기관 간 정보자료 공동 활용, 지식정보 공유, 정보교환, 교육 및 연구 활동, 업무협조, 권익보호, 국제단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회원기관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의회다. 2009년에 설립, 현재 138개 기관이 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오 신임 회장은 “회원기관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문도서관 사이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회원기관 소속 개인의 자질을 향상시켜 전문도서관이 소속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는 임무 및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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