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테스, 어셈블리 방식 랜섬웨어 원천차단 솔루션으로 호평

DB서버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

씨엠테스(대표 주낙완)는 실시간 DB서버의 랜섬웨어 차단과 빠른 서버복구가 가능한 펌웨어기반 서버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이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어셈블리코드를 이용해 데이터베이스(DB)나 데이터에 접근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소프트웨어(SW)가 아니기 때문에 실행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아 랜섬웨어가 공격할 대상 자체를 찾을 수 없다. 주요 폴더 및 볼륨의 비가시화로 데이터를 원천 보호, 완벽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SW방식으로는 랜섬웨어나 바이러스를 100% 탐지, 차단,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펌웨어를 수정하는 하드웨어(HW) 방식을 적용해 안전한 보호막을 형성했다.

씨엠테스 펌웨어기반 서버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개념도
씨엠테스 펌웨어기반 서버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개념도

이 솔루션은 백업과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의 한계로 꼽히는 대용량 데이터 복구시간 장기화문제를 해결했다. 시스템 해킹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까지 완벽히 방어하고 서버 운용체계(OS) 장애시 최신시점으로 복구할 수 있다. 랜섬웨어 감염시 15분내에 서버 OS복구가 가능하다. 서버OS는 랜섬웨어에 감염되더라도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DB는 감염되지 않아 복구시간이 필요없어 시스템 중단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씨엠테스는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는 기업에서 이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SW 기반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은 스마트공장 같은 제조공장 폐쇄망에서는 엔진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DB서버 보호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 백업솔루션은 DB나 데이터를 복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생산관리(MES), ERP, 그룹웨어 등 업무솔루션에는 적용하기 힘들다.

DB서버 장애는 HW가 아니라 랜섬웨어나 바이러스 같은 SW적 원인이 대부분이다. 스마트공장의 핵심인 DB서버의 랜섬웨어 대응이 미흡한 것을 감안하면 이 솔루션이 원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씨엠테스 설명이다.

주낙완 씨엠테스 대표는 “DB서버의 랜섬웨어 원천 차단기능과 빠른 서버OS 복구기능으로 생산 및 업무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안정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운용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이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