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논란 사과, 반려견 사건 심경 고백

(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
(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

배우 최시원이 반려견 사고에 대해 공식석상에서 사과했다.
 
최시원은 오는 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반려견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당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2017년 10월 자신이 키우던 프렌치불독이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를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그는 “저와 관련된 일에 대해 더욱더 주의하고 신중하고 조심해야하는 것을 깨달았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만의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이 된다”라며 “많은 애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이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또 “정말 같이 한 번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 감독님들과 함께 하게 됐다. 오랜만에 작업한 만큼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