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하차, 드라마서 결국...예능도 녹화 불참 '왜?'

(사진=싸이더스HQ)
(사진=싸이더스HQ)

배우 이미숙이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하차한다.
 
이미숙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미숙은 출연을 논의 중이던 SBS ‘시크릿부티크’에서 최종적으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3일 뉴스엔은 장자연 파문에 휘말린 배우 이미숙이 내정된 드라마에서 결국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숙은 이번 파문 연루에 상당한 심적 부담을 겪고 있어 하차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숙은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MBN ‘오늘도 배우다’의 사전 녹화에도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제작진 측은 이미숙이 오는 15일, 22일 녹화에 불참한다고 전하며 특별출연으로 황신혜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미숙의 하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미숙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 조사를 받고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식입장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