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이 첫 방송됐다.
지난 5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의 1회가 방송됐다.
앞서 배우 추자현의 9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첫 회부터 극적인 전개로 시처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회에서는 추자현(강인하 분)과 박희순(박무진 분)의 아들 선호가 학교 옥상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아이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찾아와 자살 가능성을 물었지만, 박희순은 '그럴 리가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선호의 같은 반 친구인 조영철(금준현 분)은 엄마 임숙희(이지현 분)에게 핸드폰 속 영상을 들켰다. 해당 영상에는 반 친구들이 선호를 괴롭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친구들은 "혹시 '어벤져스' 때문에 선호가 그렇게 된걸까? '어벤져스'는 준석이 때문에 시작한 건데... 파일부터 지우자"라며 각자 핸드폰 속 영상을 지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