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선재)는 지난 5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코리아센터(대표이사 김기록)'와 사회 맞춤형 취업약정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을 비롯한 세계 7개국에 물류거점을 갖춘 곳이다. 해외직구 1위 플랫폼인 '몰테일'과 함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상거래 인력양성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대학교 학업-산업체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도 장기현장실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대학은 인력수요 예측과 학제개편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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