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산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디바이스·네트워크 핵심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정보보안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5G+ 한류'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차세대 디바이스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한다.
5G와 연계한 VR·AR 기기를 마련하는 한편 테스트 공간도 마련한다. 행동보조용 수트 등 웨어러블 기기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5G와 클라우드, 인공지능이 결합된 '클라우드 로봇' 개방형 플랫폼을 2023년까지 개발한다.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5G 이후 기술을 개발하고 홀로그램 콘텐츠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정보보안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G 보안기술을 개발해 국내 이동통신망에 적용한다.
스마트공장 등 융합서비스 보안성 검증 평가 항목을 마련하고 융합서비스 보안 모델을 개발한다. 정보보호 클러스터와 융합보안대학원을 연계해 5G 융합보안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5G+ 한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류 콘텐츠를 다수가 동시에 체험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고구려 무덤 벽화 등 문화유산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고 VR 기반 스포츠 체험 콘텐츠도 제작한다.
지역별 문화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방정부 인프라를 연계해 5G 콘텐츠 실증 및 기술검증 지원을 추진한다.
방송·음악·게임·웹툰 등 한류 핵심 콘텐츠에 대해 실감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5G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도 늘린다.
5G 창업을 촉진하고 인재양성에도 나선다.
기술창업 R&D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5G 실감형 콘텐츠 랩'을 구축해 5G 콘텐츠 창업을 촉진한다.
'사내벤처 데이'를 개최하는 등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주요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5G 실무·심화 과정을 도입해 5G 융합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한다.
또 문화와 5G를 연계한 문화융합 콘텐츠 제작인력 양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