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고객 5만 돌파... "1등 5G 네트워크 품질 유지할 것"

KT, 5G 고객 5만 돌파... "1등 5G 네트워크 품질 유지할 것"

KT 갤럭시S10 5G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5G 커버리지맵 공개와 차별화된 요금제, 단말구매 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고객 소통이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KT는 하루 스마트폰 판매량 절반이 갤럭시S10 5G라고 밝혔다. 휴대폰 가입자 두 명 중 한 명이 5G 단말을 선택한다는 설명이다. LTE 초기 5만 가입자 확보에 약 3주가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4배 가량 빠른 속도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대한민국 1등 5G 사업자로서 KT를 선택한 고객에게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5G 네트워크 품질을 조기에 안정화해 고객이 고품질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는 2일부터 '5G 네트워크 품질 전사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5G 품질 조기 확보를 위해 기술전문지원인력 60명, 고객센터 30명, 개통·유통 지원인력 30명을 포함 총 120명을 투입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