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장애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하나 장애인 디자인스쿨 2019 : Just Artist'를 후원키로 했다.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지노도예학교에서 열린 개원식을 시작으로 참가접수를 거쳐 향후 3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술에 관심 있고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지노도예학교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무료로 다양한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코칭도 받게 되며 향후 본인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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