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5일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도곡동 캠코양재타워 20층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문창용 캠코 사장, 김진표 국회의원(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최운열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및 금융 분과위원, 서울회생법원, 중소기업 및 자본시장투자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회생절차 종결기업을 원격으로 연결했다.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어 기업지원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참석자가 기업구조조정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자본시장투자자 및 기업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실효성 있는 경영정상화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구조조정시장 참여자들이 원활히 소통해 경영위기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 수립 논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