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을지로본점·명동사옥 주차장 무료 개방](https://img.etnews.com/photonews/1904/1176387_20190415160346_594_0001.jpg)
KEB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을지로 본점과 명동사옥 주차장을 시민·소상공인에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중구 다동과 명동은 한국 대표 관광지이지만 주차할 장소가 많지 않아 휴일에도 많은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 왔다. 주차장 무료 이용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주차난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탠다.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독립유공자 등을 선정해 하나은행이 무료이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무료이용 문자메시지를 제시한 고객은 4시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또 하나멤버스 고객도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쿠폰을 받으면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에 기반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에서도 하나금융 건물 주차장을 개방하는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