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상훈)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원천기술 개발과 서비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플랫폼은 글로스퍼가 개발하고, 서비스 개발·확산은 학생과 학교가 참여한다.
충북대학교는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 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 취업·창업 성공률을 높이며,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해 충북대학교 내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