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사톤 보청기, 국내 정식 론칭...종로점 오픈

▲사진 설명: 한사톤 보청기 관계자 및 소노바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을 진행했다.
▲사진 설명: 한사톤 보청기 관계자 및 소노바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을 진행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한사톤 보청기가 지난 12일 종로 직영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공식 론칭했다고 전했다.

해당 론칭 행사는 소노바 그룹 임직원 및 한사톤 보청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론칭과 더불어 국내 출시된 제품은 jam SHD(귓속형), AQ SHD(충전식 오픈형), Sound SHD stream(다이렉트 연결식 오픈형), Beat SHD(귀걸이형) 4가지 모델로, 사용자의 청력 정도 및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jam SHD는 외부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귓속형 제품으로, 3D 모델링을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AQ SHD는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 다양한 충전 옵션을 제공하는 모델로 3시간 충전 시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Sound SHD Stream은 블루투스 프로토콜로 모든 휴대전화 및 다양한 전자기기와의 다이렉트 연결이 가능하며 핸즈프리 통화 및 TV 소리 직접 청취가 가능하다.

Beat SHD는 고출력 파워형 제품으로 고심도 난청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한사톤의 모든 보청기에는 ‘Hear Intelligence’ 기술이 적용되어, 신호처리 프로세싱을 통해 균형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소리 청취가 가능하다.

한사톤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1957년 설립된 이래,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보청기 및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난청인들에게 최적의 청취 경험을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70여 개국 이상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인 소노바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한사톤 보청기 관계자는 “독일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로 60여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한 첨단 기술의 청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난청인들에게 최적의 청력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직영 매장 방문을 통해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한 종로 직영점 방문 시 최신 검사장비로 무료 청력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오는 5월 말까지 런칭 및 오픈 기념 이벤트로 제품 등급 업그레이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상시 이벤트로 무료 청력 검사 및 최대 4주간의 보청기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제품은 오픈형 타입과 귀걸이형 타입만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