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제가 1985년생이다. 제 나이를 듣고 다들 너무 놀라시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김성주는 “내가 알기로 김희철이 1983년생이다. 송중기는 1985년인데 동갑이겠다. 나이를 많게 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다.
이에 그는 “맞다. 제가 중학생 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다. 헛간 같은 곳에서 지냈다. 먹을 게 없어서 애견용 통조림을 끓여 먹곤 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그러다 보니 이렇게 됐다.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