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무료 통학버스 운행...학생 경제 부담 덜어

김포대학교 학생들이 무료통학버스로 등교하고 있다.
김포대학교 학생들이 무료통학버스로 등교하고 있다.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가 대학 자체 부담 재원으로 무료 통학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포대는 매년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피드백 관리로 학생 복지지원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개선해 왔다. 올해는 무료 통학버스를 재학생 수가 많은 지역 순으로 안배해 서울, 인천, 경기 서부권역에서 하루 왕복 총 27대를 운행한다.

대부분 대학들이 통학버스비를 받고 있는 것에 비해 김포대는 자체 재원으로 무료 통학버스를 운행, 수요중심 행정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포대는 교육환경 서비스 측면에서 무료 통학버스가 재학생 등·하교 시간에 맞춰 안전하게 운행, 통학생 경제 부담을 덜어준다. 학생과 사회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교육서비스 품질과 교육환경 향상 및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대 교학처는 “다양한 학생활동 및 복지지원 강화 제도 운영으로 역량 있는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이 제공하는 학생 중심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아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