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과 과거 프로포폴 투약을 연예인 A씨와 함께했다고 폭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년 전 프로포폴 투약과 5년 전 졸피뎀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당시에 대해 밝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에이미는 당시 친분이 두터운 남자 연예인과 함께 투약을 했다. 뒤늦게 해폭로에 나선 이유는 소중하게 여겼던 절친의 민낯을 알게 된 배신감이 컸다고.
아직도 대중들에게 외면받는 자신과 달리 남자 연예인인 그는 현재도 활발하게 연예계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같은 에이미의 폭로에 해당 인물이 누군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미가 해당 연예인에 대해 2차 폭로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선 2012년~2014년 사이 군 생활을 했으며 친구라고 언급한 점을 보아 동년배로 좁혀진다. 에이미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다.
최근 버닝썬 게이트와 황하나, 로버트 할리 등 마약 혐의가 줄줄이 밝혀진 가운데 에이미의 폭로가 다시 한번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