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정보기술(대표 이태국)은 고객여정관리(CJM) 솔루션과 장비를 소개한다. CJM은 기업과 고객 간 모든 상호작용을 추적·감독하는 전략을 뜻한다.
이원정보기술은 세계 CJM 시장을 선도하는 스웨덴 글로벌기업 큐매틱(QMATIC)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WIS 2019에서는 국내 미개척 분야인 CJM을 소개하고 △고객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큐매틱 모바일 티켓 발행 시스템 △서비스 이후 피드백까지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모든 지점 대기열 관련 시스템을 통합·통제·관리하는 최적화 솔루션 '오케스트라7'을 국내에 선보인다.
큐매틱 오케스트라7은 금융, 의료, 소매업, 공공 분야 4개 특화 산업군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많은 지점을 운영하는 기업은 예약시스템과 키오스크, 디스플레이 관련 모든 장치와 소프트웨어(SW)를 중앙에서 통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기존 관련 장비·애플리케이션(앱)과 완벽한 통합을 위한 오픈API를 제공한다. 모든 지점 디스플레이 장비를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큐매틱은 원가절감과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혁신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세계 120개국에서 연간 20억명이 사용하고 있다.
이원정보기술 관계자는 “기업 근무시간 단축과 여가시간 증가로 고객 생활패턴에 맞춘 '고객경험'이 중요한 마케팅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CJM 도입은 서비스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고객 이탈 방지, 충성도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관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정보기술은 비즈니스 통합과 오픈API 분야 전문회사로 20년간 자체 개발한 솔루션 '레인보우 시리즈'를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