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강원도 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구호 성금 1100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발적인 직원 참여로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피해지역 재건과 강원도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원자력연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당시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보 '원우'를 통해 매월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고, 지난 1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1억원 이상 후원기관인 '그린노블클럽'으로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녹색원자력봉사단을 자체 운영하며 결식아동 지원, 복지관 급식 봉사, 지역 농가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고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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