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와 타다가 20일 장애인의 날 하루 동안 쏘카 휠체어 슬로프, 타다 어시스트 차량을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쏘카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카니발 차종으로 전동 휠체어 이용 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부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탑승을 원하는 위치로 불러 이동하면 된다. 운전자가 쏘카 회원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타다 어시스트는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다. 드라이버는 한국재활재단 장애인활동보조교육 40시간을 이수해 휠체어 적재와 장애인 승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복지 카드를 등록한 타다 회원은 20일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와 타다 이동 서비스는 차별 없는 이동을 지향한다”면서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교통 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강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