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모친 빚투 논란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일이 가족의 일을 얘기하는 게 많이 어렵고 힘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께서 빌린 돈이 제 결혼 자금으로 쓰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이 모든 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 또한 가족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메이비는 "오늘 피해자 분과 빚에 대한 모든 부분을 잘 해결했고 사과의 말씀도 전해드렸다"라고 설명하며 빚투 논란을 해결했음을 알렸다.
또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전해드린다. 더불어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 감출 수가 없다. 앞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메이비의 모친이 A씨에 5천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메이비는 모친의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