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서비스를 선보인다.
KT파워텔은 차량용 전장 솔루션 기업 모본과 차량통합 관제 솔루션 '파워 ADAS'를 출시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에게 전방 추돌, 차선 이탈 등 위험 요소와 안전거리, 속도 등을 미리 알려준다.
파워 ADAS는 모본 'MDAS-9' 단말에 KT파워텔 IoT 서비스를 연동했다. 실시간 위치 확인, 주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효율적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MDAS-9는 국내 제품 최초로 국토교통부 '전방충돌 경고 장치 및 차로이탈 경고 장치 성능 규격시험'을 통과,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보조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장착 비용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ADAS 시장은 지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무전 서비스와 함께 업무 현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oT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