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 게임 음악 공연을 펼치는 '네코제의 밤', 메이플스토리 피규어, 핑크빈 액자 등 2차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원데이클래스', 블리자드 직원과 게임 현지화 작업을 체험하는 '원데이특강'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내달 11~12일 이틀간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열리는 네코제X블리자드는 넥슨과 블리자드 게임 팬들이 메이플스토리, 오버워치 등 양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달 27일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 이용자 아티스트 331명을 선발했다. 네코제X블리자드 참여 아티스트 수는 네코제 역대 최대 규모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