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기자 출신 이현덕 IT 칼럼니스트가 취재한 인터뷰 모음집이다. 2015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전자신문에 연재한 '이현덕이 만난 생각의 리더' 인터뷰어는 140명에 이른다. 이 중 44명을 책으로 묶었다. 대표 지성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창조와 혁신 리더 윤종용 전 국가지식재산위원장, 4차 산업혁명 전도사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 몰입 전도사 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우주항공기술 최고 권위자 신재원 미항공우주국(NASA) 국장,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자율주행자동차 리더 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차세대 반도체 개발 주역 장준연 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등이다.
이현덕 IT칼럼니스트는 이 시대 리더들은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판단한다. △늘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지식 탐구를 위해 다독했다는 것이다.
책은 6부로 구성됐다. '미래를 꿈꾸는 리더' '리더의 남다른 생각' '4차 산업혁명의 리더' '장수 기업의 리더' '지속 성장하는 리더'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로 나눠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인생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그는 “생각은 미래로 가는 나침판이자 설계도”라면서 “미래의 성공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생각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304쪽, 1만8000원, 다니비앤비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