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최근 본교 캠퍼스에서 베트남 하노이공과대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하노이공대 소속 교수자를 비롯, 교수설계와 콘텐츠 개발, 영상촬영 분야 실무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일대일 도제식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아세안대학 이러닝지원사업(ACU Project)'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하노이공대 이러닝 활성화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상 영진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교육을 시작으로 영진사이버대와 하노이공대가 더 많은 교류를 하고, 한-베트남 교육교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는 2016년 KERIS 아세안대학 이러닝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4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