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촬영중단, 이덕화 당황 ‘무슨 일?’

(사진='도시어부')
(사진='도시어부')

‘도시어부’ 이덕화가 사상 최초 촬영을 중단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제4회 붕어 낚시 대회'가 그려진다. 3회 붕어 낚시 대회를 이끌었던 이덕화가 이번 대회도 이끌며 조재윤,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덕화는 자신의 낚시 조직원들을 총동원해 대회를 진행할 곳을 찾았다. 그는 "사비를 이용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초호화 상품을 준비했다"며 붕어 낚시 대회에 모든 것을 쏟았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이덕화의 철저한 준비성에 감탄하며, 월척에 대한 손맛과 초호화 상품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낚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하지만 '넣으면 나온다'던 낚시터에서 붕어의 입질이 전혀 없자 이덕화는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도 긴급회의에 나섰고 '도시어부' 사상 최초로 촬영중단 및 긴급 추가 촬영을 결정했다.
 
제4회 붕어낚시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지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