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충북 청주청원 지역위원장 김수민 의원은 3일 “환경부의 청주 오창 대기관리권역 지정은 이 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환경부가 이달 중에 대기관리권역 지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서면 답변 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충북 청주시 오창 지역을 대기관리 권역으로 포함 여부 검토에 대한 정부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환경부에 질의했다.
환경부는 서면 답변서에서 “2019년 5월에 권역 지정(안)을 만들고 5~9월 사이에 지자체, 시민단체, 산업계 등 이해 관계자 등에 대한 설명회를 거친다. 이어 10월 입법예고 후 내년 4월에 하위 법령을 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청주 오창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인 청주시청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창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기까지 각 과정을 환경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사안에 따라 지역 주민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