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의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2주년을 기념해 추억의 장소를 다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처음 식사를 했던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라이머는 아내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며 “여보, 눈감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눈을 감은 아내의 손에 무언가를 쥐어줬다. 그는 “2주년 기념으로 내가 끊을게”라고 말하며 전자담배를 반납했다.
안현모는 남편의 금연 선언에 “2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끊는다고 이야기했는데 안 끊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내의 눈물에 당황하면서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