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박물관 만든다" 국립중앙박물관-한콘진 실감 콘텐츠 '맞손'

한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만든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유산 실감콘텐츠 제작과 향유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콘진과 국립중앙박물관은 '2019 공공향유형 문화자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향유 인프라 조성' 사업을 공동주관한다.

한콘진은 콘텐츠 제작부문을 국립중앙박물관은 인프라 조성부문을 맡았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본 사업은 '공공향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며 많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우수한 문화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문화 유산과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술과 경험이 하나가 돼 국민이 우리 문화유산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실감콘텐츠 제작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사진 왼쪽)이 김영준 한콘진 원장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한콘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실감콘텐츠 제작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사진 왼쪽)이 김영준 한콘진 원장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한콘진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