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바이엘, 헬스케어·스마트팜 스타트업 육성사업 3곳 선정

왼쪽부터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 이휘원 인핸드플러스 대표,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 선석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
왼쪽부터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 이휘원 인핸드플러스 대표,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 선석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

KOTRA(사장 권평오)와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8일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제3회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를 발표했다.

올해 3회째인 G4A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의 국내 버전이다.

G4A 코리아는 KOTRA와 바이엘코리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입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기술 혁신성 및 바이엘과 사업 협업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종자 생장을 촉진하는 플라즈마 기술 및 플라즈마 파우치 개발사 '플라즈맵', 임상 대상자 모집을 위한 온라인 스마트 플랫폼 개발사 '올리브 헬스케어', 임상 참여자 관리를 위한 서비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사 '인핸드 플러스'가 선정됐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