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대표이사 정경인)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30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1.3% 증가한 수치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다. 일본시장에서 최고매출 2위까지 올라간 '검은사막'모바일이 매출확대에 기여했다. 3월 북미〃유럽에 선보인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은 출시 후 한 달 동안 24만장 이상 판매됐다. 판매금액은 1000만달러 이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5% 감소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론칭 마케팅 비용과 상여금 지급이 영업비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지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플랫폼 다각화와 혁신적인 차세대 게임 엔진 개발, 차기 신작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