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가슴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2억원을 독립운동 유관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월말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비와 장학금으로 기탁한 2억원과 함께 총 4억원 기부금이 모였다.
캠페인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2월 11일부터 두 달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과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가입된 예금, 적금 및 하나원큐(스마트폰뱅킹) 가입 좌수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지금 우리가 여기에 서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신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젊은 세대에게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적인 삶과 희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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