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걱정 없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푹(POOQ)과 음악스트리밍 플로(FLO)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SK텔레콤이 월정액 부가서비스 '푹(POOQ) 앤 데이터'와 '플로(FLO) 앤 데이터'를 출시한다.
'푹 앤 데이터'는 월 9900원에 푹에서 실시간 방송,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하는 서비스다. 매일 전용 데이터 1GB를 기본 제공하고 이를 소진하면 3Mbps속도를 지원한다.
'푹 앤 데이터 플러스(월 1만2300원)'에 가입한 고객은 한 개 아이디(ID)로 최대 2개 기기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플로 앤 데이터' 가입 고객은 월 7900원에 플로 무제한 듣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월 3GB 전용 데이터를 기본으로 데이터를 소진하면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플로 앤 데이터 플러스(월 9000원)'에 가입한 고객은 한 아이디로 모바일은 물론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5G 요금제 가입 고객이 10월 4일까지 '푹 앤 데이터' 또는 '플로 앤 데이터'에 가입하면 3개월간 월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