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초저지연 5G 'MEC' 구현 솔루션 선보인다

시스코가 5세대(5G)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멀티액세스 에지 컴퓨팅(MEC) 플랫폼 운용을 위한 자동화 네트워크 기반 기술을 선보인다. 장 루크 발렌테(JL Valente) 시스코 SP 사업부 부사장이 시스코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시스코가 5세대(5G)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멀티액세스 에지 컴퓨팅(MEC) 플랫폼 운용을 위한 자동화 네트워크 기반 기술을 선보인다. 장 루크 발렌테(JL Valente) 시스코 SP 사업부 부사장이 시스코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시스코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멀티액세스 에지 컴퓨팅(MEC) 플랫폼 운용을 위한 자동화 네트워크 기반 기술을 선보인다.

MEC 플랫폼은 5G 서비스 초저지연성을 구현하는 데 필수다. 5G에서는 모바일 코어가 롱텀에벌루션(LTE) 중앙집중식과는 달리 가상화를 통해 기지국과 가까운 위치에 배치돼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스코는 MEC 플랫폼의 원활한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에지 데이터 센터를 구성하는 제품과 호환성을 가진 가상화 솔루션을 비롯 전체 5G 네트워크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픈스택 및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 플랫폼, 통합 소프트정의네트워크(SDN) 솔루션을 국내 통신사에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무선접속망(RAN), 트랜스포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을 통해 5G 네트워크 전 부문에 걸친 자동화 솔루션을 지원한다.

장 루크 발렌테(JL Valente) 시스코 SP 사업부 부사장은 “5G 사업자와 사용자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고자 자동화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스코 솔루션은 가상화, 개방화 및 표준화에 기반해 어떤 5G 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상원 시스코 전무는 “5G 서비스 활성화와 더불어 5G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에지 컴퓨팅 기술이 필수”라며 “국내 통신사와 에지 컴퓨팅 기술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