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일상]버스대란 피한 서울 도심

[기자의일상]버스대란 피한 서울 도심

하루 전날의 우려와 달리 서울 도심에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버스노조가 파업을 철회 내지 유보했기 때문입니다. 이 덕분에 직장인들은 출·퇴근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갈등의 앙금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충남과 세종 등 일부 지역은 협상을 잠정 유보, 재개해야 합니다. 게다가 버스 노조원의 임금 협상도 예고돼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입장에서 하루빨리 해결돼 교통대란을 걱정하지 않길 기대합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